'갤럭시S7' 출시일 언제?, ‘미국’은 벌써 ‘제품 수령’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삼성 홈페이지

미국에서 삼성의 스마트폰 '갤럭시S7'을 사전 예약 구매자들이 제품을 수령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삼성전자에서 발표한 공식 출시일은 오는 11일이나, 미국의 이동통신사들이 사전 예약 구매자들에게 제품을 배송했기 때문이다.

미국 이동통신사에서 지난 달 23일부터 '갤럭시S7'의 구매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지난주부터 배송을 시작해 벌써 수령한 고객들이 생긴 것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4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일 공식 출시'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 사진=삼성 홈페이지

한편, '갤럭시S7'은 편안한 그립감과 견고함을 갖춘 ‘커브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전 모델들의 방수와 방진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F1.7렌즈와 최고급 DSLR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인 듀얼 필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새롭게 제작된 맞춤 CPU와 GPU, 4GB RAM 탑재로 일반적인 앱 실행은 물론 게임, 비디오 플레이 등도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다.

배터리 수명도 '갤럭시S7'은 3,000mAh, '갤럭시S7 edge'는 3,600mAh로 늘어났다. 거기에 약 90분의 고속충전과 무선 충전 기능 또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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