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이한구 부른 정청래 이번엔 "安, 광야말고 마포서 전사하라" 도전장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이한구 공관위원장에게 도전장을 냈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이번에는 안철수 의원과 마포에서 대결을 벌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여야의 유력 정치인들과의 대결은 피하는 게 상책이자 인지상정인데, 정청래 의원은 이와 반대로 맞짱을 벌이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전무후무한 현상에 유권자들의 눈은 휘둥그레해지고 있다.

▲ 사진=정청래 의원 트위터

정청래 의원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와 붙고싶다' 제목의 글에서 "국민의당에서 정청래 킬러 보낼려면...말 돌려하지말고 그냥 화끈하게 안철수대표 나오시라"라며 "광야에서 죽지 마시고 마포에서 장렬히 전사하시라"라고 도발을 했다.

이어 "법안발의 169건(통과52건),우수의원 17관왕,본회의상임위출석률(97%) 지역사업. 국민의당에서 나만큼 의정할동 잘한 사람 있으면 나와보시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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