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웃긴 작명 비화…‘산악인의 센스’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암벽등반 선수 김자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는 현 암벽등반 리드종목 세계 챔피언으로, 클라이밍의 여제라고도 불린다.

그녀가 클라이밍에 관심을 갖게 되고, 뛰어난 실력을 보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김자인의 부모님 모두 클라이밍을 즐긴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2남 1녀인 가족에서 두 오빠 모두 산악인이다. 이러니 산과 등반에 관련되지 않은 취미와 직업을 가졌다면 오히려 그게 더욱 신기했을 것이다.

국제 대회 최소 연령인 16세가 되자마자 그녀는 해외 출전으로 수상을 휩쓸었다. 아시안 챔피언십을 5연패 하는 등 재능이란 말이 가장 어울리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었다.

한편 그녀의 작명 비화가 알려져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녀의 이름의 ‘자’는 자일로프의 자를 따온 것이고 ‘인’은 인수봉에서 따왔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자는 어떻게 맞췄대”, “우리가 보기엔 대충 지은거같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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