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탄력점포'에 '디지털키오스크'까지.. "설 연휴 끄떡없어"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설날 세뱃돈을 아직 준비하지 못했다 해도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설 명절 기간에도 신권을 교환할 수 있는 탄력점포가 운영되기 때문.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농협, 부산, 농협 등 9개 은행이 전국 역사 및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서 탄력점포를 2.5~2.6일에 운영했다.

 

게다가 신한은행은 영업점에서만 할 수 있었던 계좌개설,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가입 및 비밀번호 변경 등 금융업무를 설 연휴에도 무인점포인 디지털키오스크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일 선보인 디지털키오스크를 서울 강남권 8개점, 강북권 6개점, 경기권 3개 점포에서 24대를 운영 중이며 설 연휴에도 오전 7시부터 밤11시30분까지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디지털키오스크를 영업점에서만 제공됐던 업무들을 포함해 107가지 금융업무를 제공해 명절을 포함한 긴 연휴에도 고객의 예기치 못한 긴급한 거래요구 상황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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