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영웅→문도리코 한순간 전락 문대성

[코리아데일리] 신선호 기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은 국민적 영웅에서 논문 표절의 대명사가 된 비운의 국회의원이다.

문제가 된 문대성 의원의 박사 논문은 지난 총선 과정에서 표절 논란에 휩싸여 학교 연구윤리위원회가 예비조사를 벌였고, '심각한 표절'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이 일로 문 의원은 이때, 한 복사기 업체의 제품명을 딴 '문도리코'라는 불명예스런 별칭을 얻었고,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해오다 복당했다.

문대성 의원의 불출마 배경에는 이런 사연이 깔려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사진=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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