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소리' 채수빈, "이성민 아빠와 딸 콤비 기대해달라"

[코리아데일리] 로봇소리의 주연을 맡은 배우 이성민과 채수빈의 아빠와 딸 콤비가 기대된다.

▲ 채수빈

영화 로봇소리 제작보고회가 14일 오전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이호재 감독,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김원해, 채수빈이 참석했다.

영화 로봇소리는 10년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 모든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로서, 아빠와 딸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예상될 것이다.

실종된 딸 역으로서는 유주역을 맡은 채수빈이, 아빠역할로는 이성민이 맡았다.

채수빈은 '현실적인 부녀관계를 그려냈다. 아기때는 아빠와 잘 지내다가 나도 사춘기가 오면서 아빠와 많이 멀어진 것 같다' 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아빠와 딸의 모습에 감동적인 장면을 많이 보게 될 것. 이라고 이야기하며 '아빠와 딸의 갈등이 풀려나가는 것이 감동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다. 

이성민 또한 '내 딸이 중학교 2학년인데 딸 생각이 많이 났다' 라고 밝혔다. 맹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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