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사, 산책길 BEST로 꼽힌 이유 "역시나"

[코리아데일리 김채영 기자]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했있는 천연기념물 문수사가 BEST 산책길로 꼽혔다.

날씨가 많이 추워진 지금은 찾는 이들이 적어졌지만,  11월 중순 즈음 늦가을 단풍산책로로는 최고로 꼽힌다.

 

문수사가 유명한 이유는 다름 아닌 천연기념물 제463호로 지정된 ‘단풍나무 길’이다. 문수산 입구에서부터 산 중턱에 자리한 문수사 입구까지 수령 100년에서 400년으로 추정되는 단풍나무 500여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문수사는 신라의 명승 자장율사가 당나라 청량산에서 기도를 거듭한 끝에 문수보살의 가르침을 받고 귀국하여 문수산을 지나다 청량산과 비슷하여 지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