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과연 누가 차지할까 '혜택 살펴보니..'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의 사업자가 29일 저녁 발표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저녁 6시 금융위를 개최하고 예비인가 선정 대상을 발표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모처에서 합숙심사를 진행 중이다. 당국은 외부평가위원회의 심사가 끝나는 데로 곧바로 임시 금융위를 열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을 심사할 때는 △사업계획의 혁신성 △사업모델의 안정성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 △국내 금융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해외진출 가능성 등 5가지 항목(500점)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예비인가 신청서를 낸 컨소시엄은 카카오(카카오 뱅크), 인터파크(I-뱅크), KT(K-뱅크) 등 3곳이며 이 중 누가 인터넷은행 사업자로 선정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예비인가를 받은 컨소시엄은 인적·물적 요건을 갖춘 뒤 내년 상반기 중 본인가를 거쳐 6개월 안에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