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전트빌, TV속으로 빠져들어간 흑백세상 속 '재미'와 '감동'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29일 오후 2시부터 EBS1 '일요시네마'에서 영화 '플레전트빌'이 방송됐다.

영화 '플레전트빌'은 1999년 개봉한 영화로 재미와 감동을 담은 영화다.

 

서로 다른 TV프로그램을 보려고 다투던 데이빗(토비 맥과이어)과 여동생 제니퍼(리즈 위더스푼)는 TV 시트콤 '플레전트빌'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시트콤의 무대가 되는 마을이름이 바로 '플레전트빌'이며 이 마을은 TV화면처럼 흑백으로 된 세상이었다.

그러다 등장인물인 파커 가족의 일원이 된 데이빗과 제니퍼는 마을 사람들이 성적으로 무지한데다 획일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것을 발견하고 그 때문에 흑백처럼 보인 것을 인지한다.

개방적인 사고 방식을 지닌 데이빗과 성적으로 분방한 제니퍼는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성욕,분노,질투 등의 원색적인 감정을 퍼뜨리고 그 둘 덕에 마을 사람들은 '인간다움'을 배워가기 시작한다. 더불어 무채색의 플레전트 빌에도 하나둘 씩 색채가 물들기 시작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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