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미해결된 충격 스토리 "단순 자살 아닐 수 있다"

[코리아데일리] 궁금한 이야기Y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궁금한 이야기Y에 소개된 의문의 이야기가 다시금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월 29일 전라남도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고 유서에는 '아파트에서 8km 떨어진 마을 방파제에 아내와 아이가 있다'며 그들을 찾아달라고 쓰여 있었다.

실제 경찰이 유서에서 명시된 장소를 수색하자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던 차량 속에서 아내와 아이의 시신을 수습했다.

당시 생활이 넉넉하지 않았다는 주변인들의 증거로 생활고를 비관한 여수 일가족 자살 사건이라고 뉴스에서 보도됐지만 아내의 친정 식구들은 평소 생활비를 지원해 줬고 생활고로 죽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남편이 상습적으로 아내를 폭행했고 생계를 전혀 책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아내와 아들의 시신이 차량에서 발견됐고 해당 차량은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채 완전히 뒤집힌 상태로 가라 앉아 있었다.

이에 전문가는 차량의 손상 부위와 상태를 봤을 때 바다로 곧장 돌진한 것이 아니라 서서히 움직이며 방파제 바로 아래로 추락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차량을 인양한 견인차 기사는 차량의 기어가 주행상태가 아닌 중립 상태에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밖에도 아내와 아들이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되는 날 혼자 돌아온 남편을 본 이웃주민은 그의 옷이 물에 젖어 있지 않았다고 했고 집에 돌아온 후에도 아내를 찾는 친정 식구들에 아내가 가출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주변 지인들에게 아내 이름으로 돈을 빌리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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