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뉴욕, '두려움' IS가 원하는 것? "대처는 의연하게"

[코리아데일리] 최근 IS 뉴욕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IS 뉴욕과 관련한 네티즌들의 입장이 눈길을 끈다.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가 미국 워싱턴에 이어 뉴욕 테러를 암시하는 동영상을 최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미 보안 당국은 경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폭발물을 만들어 몸에 두른 테러범이 뉴욕 맨해튼 거리를 활보한다. 특히 폭발 고리를 당기며 자살 폭탄 테러를 강하게 암시하는 듯 하다.

이에 IS 테러 위협에 미국 전역이 공포에 휩싸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럴수록 오히려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IS 뉴욕 테러에 사람들이 지나치게 동요될 경우 오히려 혼란만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미국 뉴욕 경찰국장 윌리암 브래튼은 "분명히 걱정하는 분들이 늘겠지만 동영상에 새로운 내용은 없다.
뉴욕시는 늘 테러 1순위 목표물이었다"고 말했다.

뉴욕 시장 빌 드 블라지오는 "위기대응사령부에 500명 이상의 경찰들이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히 추가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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