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부친상 가운데 집안 대대로 전하는 '보물' 눈길… "가치 어마어마"

[코리아데일리] '유승민 부친상'이 화제인 가운데, 유 전 원내대표의 이색 재산목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JTBC 뉴스에서는 국회의원들의 이색 재산목록에 대해 알아봤다.

이 보도에서 유승민 원내대표는 1년 전 배우자 명의로 신고한 700만원짜리 1.2캐럿 다이아몬드를 이번 신고에서는 "며느리에게 물려줬다"며 뺐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홍문종 의원은 경기도 포천의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이사장으로 있다가 그만뒀는데, 소장한 동물 박제와 아프리카 조각상들의 재산 가치가 1억 2천9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출신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병원에서 쓰는 중고 구급차를,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은 둘째 딸에게 사준 6천만원짜리 첼로를 신고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3천만원짜리 3캐럿 다이아몬드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26일 유승민 의원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 "친일도 버리고 종북도 버린 뭐 그런 역사를 우리가 우리 후배들한테 가르쳐야, 그게 균형 잡힌 역사고 그런 내용을 실어야 균형 잡힌 역사 교과서 아니겠나"라며 역사 교과서를 바꿔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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