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우주인, '내 이름이 우주로?' 나사의 행사에 네티즌 '깜짝'

[코리아데일리] 최근 나사 우주인이 화제를 모으면서 나사 우주인과 더불어 나사에서 개최한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NASA가 2016년 3월에 화성으로 보낼 우주탐사선 인사이트는 화성 표면을 파고 들어가 내부 지층을 탐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 9월 진행됐다.

이 우주탐사선에 실을 마이크로칩에 이름을 무료로 새겨주겠다는 것이다. NASA 웹사이트에 접속한 다음 성과 이름, 거주 국가만 입력하면 된다. NASA가 다음 행사를 진행할 때 알림을 받고 싶다면 이메일 주소까지 추가로 입력하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여하는 데 별도 비용은 필요 없지만 성이나 이름 입력란에 일부 금지된 단어나 문구가 들어 있다면 ‘탑승’이 제한되기도 했다.

나사는 신청자들이 이 여행의 일부이며 우주 탐사의 미래라는 점을 보여줄 수 있다면서 행사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특히 나사는 지난해 12월 오리온 우주선의 시험 발사 당시에도 138만 명의 이름을 새긴 실리콘 칩을 실어 우주로 보낸 사실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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