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얼굴만큼 예쁜 '마음씨'… "희귀난치병 소녀 위한 선행 펼쳐"

[코리아데일리] 전소민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선행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배우 전소민이 희귀난치병 삐에로 로빈증후군 투병 중인 소녀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전소민은 지난해 1월 25일 방송된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해 삐에로 로빈증후군을 앓고 있는 4살 소녀를 만났다.

그는 수많은 수술과 치료에도 노병변 장애 1급 판정을 받게 됐으며 현재 복합적인 질환으로 인해 스스로 몸을 가누지도 못하고 말을 하지도, 눈 맞춤도 하지 못할 정도로 성장 발달이 더디다. 이 4살 소녀를 위해 따뜻한 기부를 펼쳤다.

삐에로 로빈증후군은 아래턱뼈가 발달이 안 돼 있고 입천장이 낮아서 혀의 운동이 제한되며, 호흡 곤란을 야기하는 상태로 기도가 좁아 스스로 호흡하는데 힘든 상태에 이른다.

전소민은 “중환자실에 아무 말 없이 누워있는 소녀의 모습에 마음이 정말 많이 아팠다. 하지만 손을 내밀자 따뜻하게 꼭잡아주는 소녀의 손길에서 큰 희망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웃사랑에 대한 작은 실천과 도움을 모아 소녀의 가정에 꼭 행복을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예쁜 사람이 착하기까지.. 전소민 짱" "전소민 정말 좋은 분이네요" "우와 감동적이다 전소민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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