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어린나이에 '엄청난 연봉액'… "어마어마해"

[코리아데일리] 축구선수 백승호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연봉액이 수아레스 못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이목을 끌고 있다.

 

백승호(18)가 FC바르셀로나 1군에 합류해 훈련 중이다.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는 지난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군 소속의 헤라르도 굼바우와 19세 이하 팀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가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고 소개했다.

바르셀로나가 공개한 사진에는 백승호가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제레미 마티유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담겨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부상 선수들로 인해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워지자 백승호를 호출한 것으로 보인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받은 징계로 내년 1월까지 뛸 수 없다.

한편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의 현재 연봉은 600만 유로(77억 원)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연봉 1000만 유로(약 129억 원)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축구 미래가 밝다" "백승호 선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승우와 함께 기대되는 선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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