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폰, 영화 '프리퀀시'와 유사한 스토리... 개봉전 표절 논란 '화제'

[코리아 데일리] 오늘 19일 오후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더폰'이 VIP 시사회를 가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과거 개봉된 영화 '프리퀀시'와의 비슷한 소재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연기파 배우 손현주를 비롯해 엄지원, 배성우 등이 출연하는 영화 '더폰'은 주인공이 과거로부터 온 전화를 통해 죽은 아내를 살려낼 기회를 얻고 사건을 바꿀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는 이야기로 '손현주' 식 스릴러가 기대되는 영화이다.

하지만 지난 2000년 11월 개봉된 영화 '프리퀀시'의 내용과 흡사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영화 '프리퀀시'는 과거로 부터 걸려온 전화로 과거 죽었던 아버지를 살려내고 살인사건을 해결하며 인생을 바꾸는 스릴러 영화로, 과거와 현재의 매개체가 되어주는 '전화' 와 죽은 가족을 살려낸다는점, 또한 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간다는 점에서 많은 유사점을 보이고 있다.

영화 '더폰'의 예고편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더폰, 프리퀀시랑 완전 똑같은데? 표절아냐?' ,'더폰, 유명배우가 나오는데 표절...설마? 오마주겠지' ,'더폰, 개봉해서 스토리를 봐야 알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등이 출연하는 영화 '더폰'은 오는 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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