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충격 고백… "여자친구 50명 어장 관리 중이다" 당당한 태도

[코리아데일리]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지난 발언이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해 7월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 출연한 조영남은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조영남은 "나는 어장 관리하는 여자 친구가 50명 있다"며 "중국 진시황의 무덤을 지키는 진흙 무사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나를 보호하는 여자 친구들이란 테마로 그림을 그렸다"고 밝혔다.

이어 조영남은 "그림을 그릴 때 모델을 자처한 여자 친구의 숫자만 이미 29명이 넘었다. 지금은 더 늘어서 50명 정도 된다. 그때도 왜 자기 얼굴을 안써줬냐고 하는 여자 친구들이 많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영남의 절친 유인경 기자는 "조영남에 대한 오해가 있다. 여자가 많다는 얘기를 하면 집적거린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보다 이 분은 어떤 여자들의 이야기도 잘 들어준다"며 조영남의 말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 할아범 진짜 노망난 거 아니야?" "대체 그 여자들은 제정신인거냐?" "아니 뭔 개똥같은 소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