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SNS에 "김무성대표의 상식 기준은 무엇입니까?" 좋아요 급증

[코리아데일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교과서에 대한 일침을 남겼다.

 

문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역사학자의 90%가 좌파라고 김무성 대표가 주장했네요. 그러면 나머지 10%로 교과서를 만드는 것이 올바른 역사교육인가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10%에 치우친 편향에 한숨이 나옵니다. 도대체 김무성대표의 상식의 기준은 무엇입니까?"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에 올린지 한시간밖에 되지 않은 글에 벌써 '좋아요'가 3000여 명에 육박하고 있다.

앞서 문재인은 이 글을 올리기 전에 "국정교과서가 올바른 역사교육? 박근혜 대통령 자신이 5.16군사쿠데타가 혁명이라거나 유신독재가 구국의 결단이라는 등의 편향된 역사인식을 갖고 있는데, 어떻게 국정교과서가 올바른 역사교육이겠습니까?"라고 글을 게재한 바가 있다.

한편, 문재인은 현재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운도과 반대의견 개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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