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이화여대 

[코리아데일리] 김무성 이화여대 강연이 연일 화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7일 이화여대의 초청을 받고 이 학교 국제교육관에서 특강을 했다.

김무성 이화여대 강연이 관심을 받는 건, 둘째 사위를 디스하는 듯한 발언이 화제에 올랐기 때문이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둘째 딸이 연애를 잘 못해 지금 고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둘째 사위의 어두운 과거를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김무성 대표의 농담에 교육관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새어나왔다.

▲ 사진=NEWS1

무성 대표가 이날 기분이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강연장 입구에 김무성 이화여대 강연을 반대하고 비판하는 학생들이 피켓 시위를 벌인 탓이다.

이들은 김무성 아버지 논란과 더불어 국정교과서를 추진하는 김무성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강연에서 현행 역사교과서는 일부 좌편향 됐다며 이를 배우는 학생들이 패배감에 휩싸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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