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살인사건, 피의자 패터슨 '18년간 조금의 뉘우침도 없는 모습' 

[코리아데일리 맹은하기자]

▲ 피의자 패터슨

18년전 이태원에서 잔인한 살인사건을 저지른 피의자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이 살인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18년만에 다시조사를 받으며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되었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패터슨은 하얀 티셔츠에 바지,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 턱수염을 기른 그는 다소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 패터슨은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하며 자신과 함께 있었떤 애드워드 리가 살인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죄를 강력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희생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질문에도 '유가족들은 이고통을 반드시 겪어야겠지만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도 모른다' 며 충격 발언을 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여기 왜 있는지도 모르겠따며' 입국 장을 빠져나갔다.

패터슨은 바로 구속상태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18년간 조금의 뉘우침도 없이 당당하고 뻔뻔한 모습을 보이는 패터슨은 네티즌들의 분노를 더욱 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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