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이버지 대처승에 얽힌 비빌 가족사 한 때 정치인 변신

[코리아데일리 이윤미 기자]

23일 네티즌 사이에는 이선희와 이승기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과거 이선희가 인생 스토리와 명곡들을 공개한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주목을 받는 것은 이선희와 함께 그의 후배 이승기가 한 방송에 동반 출연해 선배의 예능 출연을 도운 것이 아름답게 네티즌들 눈에 빛쳤기 때문이다.

 
이선희는 이 방송에서 아버지가 대처승이었던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기도를 굉장히 많이 하시는 분이었고 저는 시내에서 학교를 다니면서도 숲 속에서 살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 한 이선희는 할아버지와의 추억도 언급하며 "할아버지는 창을 하시는 분이었다. 저는 늘 곁에서 풍류를 즐기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랐고 할아버지가 창을 하시면 옆에서 추임새를 넣곤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이선희의 노래를 가르킨 첫 스승 장경수 작사가는 “이선희에 대한 아버지의 남다른 애정이 오늘의 국민의 디바로 이선희가 사랑 받은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선희는 한 방송에 출연 과거 정치에 몸 담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선희는 "원래 소년 소녀 가장 돕기에 관심이 있었다.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던 어느날 소속사에서 내게 상의도 없이 시의원에 등록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정치활동을 하게됐다"며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정치를 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차가운 시선을 받아봤다. 굉장히 두려웠다. 내게 사회를 알게 하는 가장 값지고 귀한 시간이었다. 만일 그걸 겪지 않았다면 지금도 꿈만 먹고 사는 열아홉 소녀였을 것이다. 인간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선희 시의원 출마 포스터를 본 네티즌은 "이선희 시의원 기호 1번 시절, 앳되고 다부지다", "이선희 기호 1번 시절, 마포의 딸 괜히 웃기다", "이선희 기호 1번 시절, 저런 모습도 있었다니" “이선희 오늘의 영광은 아버지 때문” “대처승 아빠를 둔 이선희 어릴 때 꿈은 가수 아닌 무엇일까 정치인”“ 정치인으로 변신한 이선희 가수여왕이 어울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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