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빅뱅 승리 1년째 단련 중...19일 오늘 브라질 대회 참가 유력

[코리아 데일리 김주영 기자]

오늘 '주짓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브라질 주짓수 대회에 참가한다는 소문이 화제가 되고있다.

 

 

 

승리가 대회에 참가한다는 내용은 빅뱅의 중국 팬클럽 앱의 일정을 통해 밝혀졌다.

이 앱의 빅뱅 일정에 따르면 승리가 9월 19일 한국에서 열리는 유술(주짓수)대회에 참가한다고 되어 있다.

실제로 9월 19일에는 한국주짓수협회(이하 브라직)에서 개최하는 “코리아마스터브라직주짓수선수권대회”가 예정되어있어, 승리가 주짓수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은 사실이 되어버렸다.
 

빅뱅의 멤버 승리는 1년 여 전부터 주짓수에 빠져 주짓수를 배워왔으며 매주 2~3회 정도씩 꾸준히 주짓수를 배우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승리를 지도하고 있는 본주짓수 당산도장의 이정우 관장은 “승리는 유명 연예인이지만 도장에서만큼은 연예인으로서 티를 내거나 특별대우를 받는 것 없이 일반 관원들과 똑같이 배우고 수련하고 있다. 일정이 바빠서 자주는 오지 못하지만, 매우 꾸준히 오고 있으며 한 번 도장에 오면 2타임 이상씩 땀을 흘리고 가는 등 주짓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승리를 칭찬했다.

한편, 오늘 예정이었던 브라질 주짓수 대회에 빅뱅 승리는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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