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곤 검거 계기로 주차장 범죄 예방법 묻는 여성 줄이어

[코리아데일리]

주차장 납치 살인 용의자 김일곤 검거되면서 여성을 상대로 한 주차장 범죄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검거 된 김일곤의 범행처럼 주차장에 여성을 노리는 납치범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의 주차장에서 여성이 차에 오르면 옆자리에 갑자기 올라탄다던지, 차에 밀어 넣어 여성을 제압한다던지 다양한 방법으로 납치, 강도, 강간 등의 범행을 저지르려 하고 있다.

 

김일곤 검거를 계기로 여성 운전자들이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일곤 검거 후 한 범죄전문가는 "주차장에 설치한 cctv는 화질이 좋지 못하고 cctv 사각지대를 노리는 범인들의 지능적인 범죄로 김일곤 검거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운전자들은 주차는 가급적 cctv 사각지대나 구석을 피해서 주차하시는 것이 좋고 주차장에서 차에 오르기전 주변을 살피시고 안전하다 생각이 드시면 차에 오르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차에 오르는 즉시 문을 잠그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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