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열병식 참석한 최룡해, 빈 손 귀국. 최룡해에게 무슨 일이..?

[코리아데일리 박수진기자]

중국 베이징에서 전승절 기념하는 열병식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듯한 중국과 북한 관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을 대표해 최룡해 노동당 비서를 비롯한 대표단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만찬 장소에서 간단한 인사만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대화를 나누진 못했다.

분명 전과는 다른 중국의 예우는 자리 배치에서도 알 수 있었다.

북한 대표단은 열병식 행사장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 바로 근처에 있던 것과 달리 천안문 성루 끝과 단상 뒤쪽에 자리 배치가 됐던 것.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잇따른 도발로 한반도를 긴장 상태로 만든 북한의 태도와 열병식 때 최고 대우를 요구한 김정은의 자세에 못마땅한 반응을 보인 것 이라는 추측을 내비쳤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열병식 행사에서 초청 국빈 제2서열 대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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