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s2 해외반응보니...

[코리아데일리]

삼성 기어s2에 대한 해외 소비자 반응이 호평 일색이다.

삼성 기어S2는 스마트워치지만 외관이 아날로그 시계와 비슷한 모습이다. 한 누리꾼(good****)은 "삼성은 내가 상상해온 스마트워치를 정확하게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아이디 heyn****인 누리꾼은 "손목 스트랩과 워치 페이스는 나중에 바꿀 수 있지만, 원형 디자인은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며 "기어S2 디자인은 심플하고 우아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밖에도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 중 제일 예쁘다. 애플워치까지 포함해서 말이다(ted****)", "완전 반했다. 내가 드디어 스마트워치를 사게 되는구나(carl****)"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삼성 기어s2

삼성전자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반응도 있었다. 아이디 kkmk****의 누리꾼은 "삼성이 고품질과 예쁜 디자인으로 이름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익명 댓글을 남긴 한 누리꾼은 "삼성이 원형 베젤을 이용해 혁신을 도모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삼성 기어S2는 훌륭하다"고 밝혔다.

기능면에서는 긴 배터리 수명이 주목 받았다. 삼성기어S2는 완전 충전시 2~3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디 iken****인 누리꾼은 "내가 쓰고 있는 '기어S'만 해도 한 번 충전으로 3일을 쓸 수 있다. 기어S2는 더 굉장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thed****)은 배터리 수명을 두고 "기어S2는 유일하게 살만한 가치가 있는 스마트워치"라는 반응을 남겼다.

반면 타이젠 운영체제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이들은 "삼성기어S2는 매력적이지만 타이젠 생태계에 억지로 들어가고 싶지는 않다(fret****)", "하나의 생태계에 갇히는 것이라면 인프라가 잘 돼있는 iOS가 낫다(Mike****)"는 반응을 보였다.

삼성기어S2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스마트기기 운영체제(OS) 타이젠이 기반이다. 때문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라인 '갤럭시 시리즈'와 연동되며, 다양한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일부 제한된다. 아이디 TSY****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라면 무조건 샀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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