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명성황후' 칼럼 배경엔 혐한류가 있다

[코리아데일리]

박근혜 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한 일본 산케이신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근혜= 명성황후라고 망언을 한 산케이신문은 일본 극우파를 대표하는 신문이다. 그 논조는 대개 민족주의적, 반공주의, 역사 문제·반일 감정 등을 둘러싸고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에는 비판적이며, 미국에는 우호적이다. 일본의 혐한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산케이신문 자신은 이것을 "정론노선"(正論路線)라고 부른다. 좌파적 논조로 알려진 아사히 신문을 가끔씩 비판하고, 사설로 논쟁을 펼친 적도 있다.

후지산케이 그룹의 일부분으로 후지 텔레비전이 40% 출자해서 설립했다. 업계에서는 여섯 번째로 발행 부수(219만부)가 많다.

독도망언으로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구로다 가쓰히로가 이 신문 소속이다.

▲ '박근혜=명성황후' 칼럼 배경엔 혐한류가 있다<사진=산케이신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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