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VS 지코, '지코=지디 코스프레' 약자 성립?… 서열 대결 승자는?

[코리아데일리 한승연 기자]

'쇼미더머니4'에서 송민호의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완벽히 보여준 그룹 블락비 래퍼 지코가 자신의 예명에 대해 해명한 사실이 재조명되었다.

 

지코는 지난해 3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한 평론가 허지웅은 지코에게 “잘 몰라 검색을 해봤는데 ‘지코’가 ‘지드래곤 코스프레’라는 뜻이라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지코는 씁쓸해하며 “당연히 그런 뜻이 아니다”라며 “본명이 ‘우지호’라서 일본에서 유학할 때 일본 친구들이 ‘지코’라고 불렀다”고 ‘지코’라는 예명을 쓰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일 지코는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효린X지코X 팔로알토! 그 이름만으로도 떨리는 세 아티스트의 환상적 팀워크! 8월 26일 스페셜한 콜라보레이션이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프로젝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바 있다.

사진 속에는 팔로알토, 효린, 지코가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세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디, 지코 둘 다 프로듀서로써 완벽하다" "난 지디가 더 우세한 듯" "지코가 확실히 힙합으로는 더 강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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