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스타 부럽지 않아' 우사인볼트 돈방석 광고료만 205억

[코리아데일리]

24일 세계선수권에서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운 우사인볼트의 수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알려진대로 우사인볼트는 수익면에서 세계 최고 육상선수다. 영국의 온라인 복권회사 로또랜드(Lottoland)가 포브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6월1일부터 1년간 각종 스포츠 선수의 상금 혹은 연봉과 기업으로부터 받는 후원이나 광고 계약금을 비교한 결과, 그간 이 부분 선두주자였던 타이거 우즈를 넉넉히 제쳤다.

우사인볼트는 대회에서 1만5000달러를 받았고 닛산(자동차), 위블로(시계), 푸마(스포츠용품), 게토레이(음료) 등으로부터 2100만 달러를 챙겼다. 무려 1400배 차이다.

▲ 사진=로이터/NEWS1

반면 2008년 US오픈에서의 우승을 추가한 이후 7년 동안 메이저대회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우즈는 나이키(스포츠용품)와 롤렉스(시계), 어퍼덱(스포츠 카드) 등으로부터 광고 및 스폰서십 계약으로 5000만 달러를 받는 데 그쳤다.

한편 우사인볼트는 2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 결승전에서 9초7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사인 볼트는 세계선수권대회 9번째 금메달이자 11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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