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불꽃놀이 파장 새정치민주연합 책임론 부상

[코리아데일리]

김포 불꽃놀이의 불똥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튈 조짐이다.

남북간 군사적 긴장감이 극에 달한 지난 23일 오후 김포시 김포한강호수공원에서는 구래동주민자치위원회가 기획한 김포 불꽃놀이가 5분간 진행됐다.

김포 불꽃놀이로 인해 펑펑 터지는 폭죽 소리가 계속되자 놀란 김포 시민들은 당황했다. 김포 불꽃놀이 폭죽소리가 흡사 포격 소리와 유사했기 때문이다. 이에 김포 불꽃놀이를 항의하는 전화가 김포시에 빗발치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불꽃놀이를 한다는 게 제정신이냐 게 항의 전화의 주를 이뤘다.

▲ 사진=YTN보도화면 캡처

그러면서 해당 동장과 김포시장의 문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구래동장은 한기정 씨로 지난 4월 동장으로 승진했다. 이 인사를 단행한 김포시의 수장은 유영록 시장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기초단체장이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김포시장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음 선거 때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는 선동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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