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게차 사고, 바닥에 쓰러져 고통호소.. 끔찍한 현장 [포토]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지난달 29일 청주의 한 공장에서 34살 직원 이 모 씨가 지게차에 치여 숨졌다. 그런데 유족 측이 사고 직후 업체의 수습 과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사고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사건 CCTV영상, 사진이 공개됐고 사진 속 당시 이씨는 운전하던 지게차에 깔려 5m가량 끌려가는 끔찍한 현장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바닥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는 듯한 모습이 충격을 안겨줬다.

한편, 쓰러진 이 씨를 태운 승합차는 15분 거리의 종합병원이 아닌, 35분이나 걸리는 회사지정병원으로 이송됐고, 그마저도 응급치료가 불가능해 또다시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결국 복부 내 과다 출혈로 숨져 유족들로부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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