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박근혜 만남, 진짜 여왕과 가짜 여왕?

[코리아데일리]

김연아 박근혜의 만남이 네티즌들에 의해 희화화 되고 있다. 세계적 스포츠 스타와 국가 지도자 간의 만남이 우스꽝스럽게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은 15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에서 만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김연아의 손목을 잡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김연아 박근혜 두 사람이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두고 "비교체험 극과극이냐? 가짜여왕과 진짜여왕 ㅎㅎㅎㅎㅎ"라고 했다.

정치적 비판 글도 눈에 띄었다. 한SNS 이용자는 "김연아를 정치적 목적으로 쓰지마라 소치서 메달 빼았길때는 아닥하면서 지 필요할때 부르냐"라고 비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옷 스타일을 지적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네티즌은 "대통령 코디는 칠푼인가? 대통령과 합창단이 옷이 똑같아서 차별이 안 되잖아. 대통령이 1945합창단원인 줄 알았네"라고 아쉬워했다.

트위터 이용자는 김연아 박근혜 만남에 대해 "근데 연아누나도 참 이런데 불려나가는거 솔직히 노잼..일텐데;;;물론 국가대표니까 부르면 가긴가야하는데;;;나라에서 너무 귀찮게하는듯"이라고 걱정했다.

김연아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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