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위안부, ‘소탈, 검소’ 박근령을 말하는 키워드? “이유는 바로 이것”

[코리아데일리 신서연 기자]

최근 박근령이 위안부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공개된 박근령 관련 장면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 A '박정훈의 뉴스TOP 10'에서는 박근령 씨가 받은 일본 교사의 사과 편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일본 교사의 사과 편지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이토 히로부미가 한국에 대해 비인도적인 행위를 했다. 대단히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앞서 박근령 씨는 최근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한 포털사이트와 특별 대담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근령 씨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고 덧붙여 논란이 됐다.

한편 박근령의 남편 신동욱은 "처음 만났을 때 공주님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공주님 모습과 너무 달랐다. 동네 일반 누님같기도, 동생 같기도 했다. 소탈하고 검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욱은 "약혼 전 (박근령이) 사람이 무섭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공주님 지금 이 시간 이후부터는 사람을 무서워하거나 두려워 하실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이 신동욱이 공주님께 목숨을 바치겠다’고 했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