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원조친박이 친박에게 한마디.. '아이쿠'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원조친박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이날 친박계가 유 원내대표 사퇴를 위한 집단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화제를 모았다.

 

앞서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36%가 유 원내대표 사퇴를 반대해 '사퇴'(31%) 주장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그러나 새누리당 지지층 내에서는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45%로 반대 여론(26%)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한선교 의원은 "지금 상황은 유 원내대표를 밀어낼 수 없다. 오히려 사퇴해줄 것을 설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는 6일 유 원내대표가 사퇴하지 않으면 집단행동을 한다고 하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번 국회법 사태는 의원총회에서도 봤듯이 초선 몇 명을 앞장세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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