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박원순이 정부의 타깃이 된 이유.. "메르스 불안감 조성?"

[코리아데일리 한승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정부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박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은 박원순 시장을, 경찰은 손석희 JTBC사장을, 국세청은 검찰에 항명한 다음카카오를 조사!”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메르스 늑장 대처로 국민의 생명 재산 불안을 타격한 대한민국 정부는 누가 조사해야 합니까?”라며 “국회가, 야당이 살아야 국가도 삽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박원순 시장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 또 경찰은 지난 16일 지상파 3사로부터 고발된 손석희 JTBC 사장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 같은날 국세청은 다음카카오에 대해 긴급 세무조사 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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