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판사’ 고부사랑 ‘한겹 안쪽 일상'’. 정승연 판사 남편사랑 무궁.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3월 8일 네티즌 사이에는 김을동 의원과 며느리 정승연 판사가 화제다

이러한 가운데 정승연 판사가 김을동 의원의 인턴이자 남편인 배우 송일국의 매니저 봉급 논란을 적극 해명하고 나선 것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김을동 의원이 과거 방송에서 "며느리의 성격이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하다. 아주 괜찮다. 다 마음에 든다"며 큰 애정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 김을동 의원과 정승연 판사 내외와 삼동이
한편 김을동 의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며느리 정승연판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민사소송법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던 2005년 제37기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부산지법 판사로 근무했으며 지금은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재직 중이다.

앞서 송일국은 타 방송에 출연해 아내 정승연에 대해 언급한 것도 8일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나는 전교 꼴찌를 했던 사람인데 아내는 상위 1%였다"며 "아내의 매력포인트는 올바른 가정교육이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내가 아내와 정략 결혼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주몽' 촬영 당시 아내와 처음 만났고 그날 첫눈에 반했다. 얘기하다 보니 오후 11시 반까지 대화했다"고 설명해 아내의 무한한 사랑을 밝혀 화제를 불러 모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승연 판사가 예전 페이스북에 "문제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니(김을동)의 인턴이었다. 그것도 당시 어머니가 문화관광부 의원이셔서 한류관련 조사를 하는 목적으로 와 있던 친구였다. 그런데 남편이 한창 드라마 촬영 중에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두게 되면서 누군가 사무실 업무를 봐 줄 사람이 급하게 필요했는데 그때 가장 한가한 어머니 인턴이 바로 그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승연 판사는 "결국 한두 달만에 그에게 인턴을 그만두게 하고 우리 남편 매니저로 정식 고용계약을 맺었다"며 매니저를 보좌관으로 등록했다는 논란을 전면으로 부인했다.

정승연 판사는 1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송일국과 결혼했으며 현재 인천지법 판사로 일하고 있다. 연일 화제를 모으는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의 엄마인 그녀에 대해 송일국은 "굉장히 지혜로운 여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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