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세종문화회관에서 면도칼로 공격당해 “CNN에서도 속보 중”

[코리아데이리 맹은하 기자]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쳤다.

▲ 리퍼트 대사

오늘(5일) 경찰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오늘 오전 7시 4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로 들어가던 도중 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에게 면도칼로 얼굴과 왼쪽 손목 등을 베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생명에 지장이 있는 정도의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트 대사는 피를 많이 흘린 채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경찰은 현장에서 검거한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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