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르단 꺾고 ‘3승’ 으로 아시안컵 8강 행… 심상치 않다

[코리아데일리 이한휘 기자]

일본이 요르단을 2-0으로 꺾고 조별예선 전승으로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한다.

▲ 선제골의 주인공 혼다 케이스케(AC밀란)

일본은 20일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3차전 요르단전에서 혼다와 카가와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기록한 일본은 승점 9점으로 D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안착. 우승후보의 면모를 보였다.

경기는 일본의 압도적 우세 속에 진행됬다. 일본은 전반 24분 골지역 왼쪽에서 날린 오카자키 신지의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반대편으로 흐르자 쇄도해 들어가던 혼다 케이스케가 오른발로 공을 가볍게 밀어 넣어 경기 첫 골 기록했다.

일본은 또한 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무토 요시노리가 왼쪽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카가와 신지가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정확히 차 넣어 2-0을 만들었다.

일본은 C조 2위인 아랍에미리티(UAE)와 4강 진출을 놓고 8강전 승부를 앞두게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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