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매장 폭주에 기간연장 까지.. '어느 정도길래?'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이케아가 지난달 18일 경기도 광명시에 첫 국내매장을 열어 어느새 딱 한 달이 지나갔다.

▲ 이케아 광명점

한 달임에도 불구하고 이케아의 방문자는 하루 평균 4만명, 차량 1만여 대가 몰려들며 주문과 인기가 폭주하고 있다.

이케아는 지난 16일 광명시로부터 건축물 임시사용 승인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케아 광명점은 현재 정식으로 영업허가를 받지 못해 임시 사용 중이다.

이어 광명시는 이케아가 제출한 임시 사용승인 기간연장 신청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추가 임시 사용승인 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임시사용승인 기간과 일치시켰으며, 추가적인 교통대책 개선방안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승인처리 됐다.

주요 승인조건 내용으로는 첫째, 임시주차장 기존의 950면 외에 550면 조기 추가 확보 둘째, 덕안로에서 롯데아울렛 진입구 추가 설치 셋째, 내부의 부설주차장 동선안내표지판 설치 등 주차 안내시설 보완조치 사항이다. 또 주말 및 골든 타임시 숙련된 교통통제요원 배치 등은 물론, 이케아 및 롯데 아울렛 측에서 기제출한 대책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추가 이행계획 및 비상구 안내표시 설치 등 소방안전점검 철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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