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맨시티 잡고 상위권 반동할까… 아구에로-산체스 ‘빅뱅’

[코리아데일리 이한휘 기자]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가 만난다. 두 팀은 19일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를 치른다.

▲ 아스날과 맨시티가 붙는다.

두 팀 모두 상위팀과 격차가 크지 않아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상위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상승을 노려 볼 수 있다. 승점 3점이 절실한 이유다.

홈팀 맨시티는 주포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여 선발 출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구에로는 지난달 7일 에버튼과의 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7분,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아웃 됐다. 이후 1월 11일 에버튼전에서 교체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아스날도 외질이 돌아온다. 무릎 부상으로 약 3개월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매수트 외질은 지난 11일 스토크시티전에서 교체투입 되며 컨디션을 조절, 정상 컨디션을 찾았다. 하지만 아스날도 출혈이 있다. 오른쪽 풀백 마티유 드뷔시가 지난 스토크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하며 3개월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양 팀은 맨시티 14승 5무 2패로 2위, 아스날은 10승 6무 5패를 기록하며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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