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윤민서 기자]

가수 바비킴이 과거 음주로 인해 추락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바비킴은 지난 2011년 새벽 2시쯤 강남의 한 술집 화장실에서 나오던 중 2층 난간에서 미끄려져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바비킴은 척추 5번과 7번, 그리고 갈비뼈까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고, 당시 료진들은 하반신 마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고 이후 바비킴은 한 달 이상의 재활 치료를 한 결과 상태는 호전됐고 전국투어 공연을 시작했다.

바비킴의 과거 음주 행태는 이번 대한항공 기대 난동에 이후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 7일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을 성추행 하는 등 술에 취한 채 난동을 부려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에서 먼저 잘못을 했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당시 피해 승무원의 조사가 무산돼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바비킴은 당시 휴가 차 미국에 살고 있는 누나에게 가는 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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