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담배가격인상’ 2015년 흡연자 금연 핫이슈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담배 값 인상에 대해서 던힐 담배도 가격 인상이 5일부터 이뤄질 전망이어서 2015년 흡연자가 금연으로 돌아설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

▲ 5일이면 가격인상이 될 수입담배들
이에 따라 1일부터 에쎄·더원·레종 등 대부분의 국산 담뱃값과 말보로·팔리아멘트 등 외국계 담뱃값이 각각 2000원 인상되는 가운데 던힐은 곧 인상될 전망이다.

BAT코리아와 JTI코리아는 오는 29일 기획재정부에 변경된 담배 가격을 신고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던힐과 메비우스의 가격 인상은 5일 이후부터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기획재정부 한 관계자에 따르면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와 재팬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JTI코리아)는 지난 24일까지 인상된 담배 가격을 신고하지 못해1일에도 현재와 같은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 담배가격인상으로 금연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는 현행법상 담배 제조업자나 수입 판매업자가 담뱃값을 인상하기 위해서는 판매개시 6일 전까지 가격을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 회사는 아직 본사와 가격 협의가 끝나지 않아 인상 가격을 신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KT&G의 ‘에쎄’ ‘레종’ 등 기존 2500원인 담배는 1일부터 4500원에, 한국필립모리스의 ‘말보로’ 등 기존 2700원인 담배는 4700원에 판매되어 흡연자들이 새애 들어서면서 금연할 계획을 세워 흡연자들은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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