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루즈’ 인습에 도전한 내용 뮤지컬로 승화 큰 인기

[코리아데일리 강동우 기자]

영화 ‘풋루즈’는 10대 청소년들이 춤으로 인습에 도전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1984년 영화 ‘자유의 댄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 영화의 소재는 현재 뮤지컬로 각색돼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빌보드 차트가 인정한 음악을 중심으로 관객에게 쉴 틈을 주지 않으며 종일 발을 구르게 만드는 숨막히게 펼쳐지는 화려한 안무에 있다.

주제곡인 를 포함해 등은 미국 빌보드 챠트 상위에 랭크된 유명 곡들이다.

특히 현재는 현대적인 안무와 사운드로 재구성해 폭발적인 춤과 퍼포먼스가 준비돼 특히 젊은 층의 환호를 받고 있다.

 
비보이와 힙합뮤직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버전으로 새롭게 구성해 힙합 뮤직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현재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제작사 한 관계자는 "젊은 층의 호응과 80년대 문화적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작품의 내용으로 30대 관람 층의 관심을 나란히 받고 있다"며 "최근 국내 공연계에 불고 있는 뮤지컬 붐의 원동력이 된 작품이어서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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