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왕자 지금 이 시간 동생 기다리는 마음 영국 화제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조지 왕자가 14일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조지 와자의 최근 사진이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사진은 조지 왕자의 부모인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거처인 켄싱턴궁 안뜰에서 촬영됐다.

 
사진 속에서 17개월된 조지 왕자의 부쩍 자란 모습이 눈에 띈다. 발그레한 뺨과 미소 띤 표정은 왜 이 아이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지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가운데 조지 왕자의 첫돌 사진도 함께 공개돼 화제다.

이 사진은 지난 7월 22일 첫 생일을 맞이한 영국 조지왕자의 모습으로 사진 속 왕자는 영국 왕위 계승 3위라는 위엄보다는 또래 아이들 특유의 귀여움과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향해 깜찍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지왕자는 그 동안 완판 베이비, 셀럽 베이비란 수식어에 걸맞게 착용하는 아이템마다 영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날 촬영에도 영국을 대표하는 키즈슈즈 브랜드 비비안이 함께해 그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지왕자의 첫돌신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비비안은 세계적으로도 소량으로만 주문 생산되는 핸드메이드 슈즈 브랜드로 조지왕자의 첫 생일을 기념해 그린과 화이트 배색의 옥스포드화로 가죽 선별부터 디자인, 가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영국의 숙련된 장인들에 의해 특별 제작,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언론에 조지 왕자가 자라나는 동안 사생활이 침해받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런던의 한 공원에서 조지 왕자가 유모가 함께 놀고 있는 있는 모습을 찍은 한 사진가가 왕실 변호사로부터 법적인 경고를 받기도 했다.

조지 왕자는 내년 4월이면 동생이 생긴다.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 빈이 둘째를 임신 중으로, 조지 왕자를 가졌을 때처럼 입덧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더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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