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열풍 특별한 이유알고보니...

[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검은사막의 열풍이 게임업계를 장악하고 나설 것으로 보여 화제다.

그 이유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OBT(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 OBT 시작 예정인 '검은사막'은 역대 최고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검은사막'은 R2, C9 등 걸출한 게임을 만들어냈던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제작 중인 차세대 MMORPG다.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된 '검은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막힘없는 오픈월드에 방대한 콘텐츠를 조화시켰다.

특히 마우스로 원하는 곳을 직접 클릭해 조정 가능하며, 각각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세밀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근육, 피부 주름이나 문신 등도 자유도 높게 조절할 2수 있다.

이밖에도 게이머는 케플란, 하이델, 칼페온 등 사전에 준비된 3개의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1개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캐릭터명과 더불어 가문명도 함께 지정 가능하다.

'검은사막'에서 가문명과 캐릭터명은 전체 서버에서 중복이 없는 유일값이기에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게임업계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어 국내 게임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은 포털 사이트 다음(Daum) 아이디를 가진 18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은 후 진행하면 된다.

'검은사막'의 대장정을 함께 하겠다는 의미의 서약 이벤트에 참여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서약 버튼을 누른 뒤 사전 캐릭터를 생성하면, 캐릭터 칭호가 100% 주어지며 추첨으로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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