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학년1반’ 불우한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

[코리아데일리 김효연 기자]

신인 걸그룹 7학년 1반이 연말 훈훈한 정을 주고 있어 화제다.

신인 걸그룹 7학년 1반이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앞 광장에서 열린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산타 바리스타 기금 모금 캠페인'에서 음반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을 위해 내놓은 것.

▲ 싱임그룹 7학년1반
이날 행사는 광장에 설치된 대형 레드컵 모금함에 5000원 이상 기부한 시민 참여자 1000명에게 스타벅스 텀블러를 증정하는 현장 모금 이벤트가 약 2시간 가량 진행되는 등 연일 훈훈한 정 속에서 진행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를 위한 나눔에 뜻을 함께한 각계각층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축하 공연 무대에 오른 신인 걸그룹 7학년 1반 또한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행사와 더불어 전국 71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1월 31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희망나무 키우기 프로그램’의 정기후원자를 모집한다.

신청요령은 스타벅스 매장에 비치된 후원 안내 엽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540명의 고객들이 동참해 현재까지 1억여 원의 기금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모아져 약 250명의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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