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 무엇인데 눈물 ‘펑펑’

[코리아데일리 강민재 기자]

11일 네티즌 사이에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동생과 관련된 사연이 전해져 주목을 글고 있다.

이는 소트니코바가 “동생이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이라는 질병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슬픈 기정사를 공개하면서 네티즌 사이에 빠르게 확산됐다.

 
이와 관련 네티즌 사이에는 소트니코바의 동생이 앓고 있는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질병은 세계적으로 5만 명당 1명에게 발생하는 선천적인 난치성 안면기형 질환으로, 이 병에 걸리면 광대뼈를 비롯한 얼굴뼈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기형의 뭇으로 평생을 살아야한다.

이와 함께 지적 장애의 수준은 경미하지만, 기본적으로 양쪽 청력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

심한 경우 턱과 귀, 눈구멍 등 얼굴뼈의 절반 가량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완치가 사실상 불가능한 데다, 환자의 몸이 성장하는 동안 지속적인 성형수술을 필요로 한다고 하는 질병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동생이 앓고 있다는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무엇이지” “소트니코바에 그런 슬픔 사연이...” “정말 안타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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