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영유아 보육 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할 공고화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4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평가를 거쳐 우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선정․발표하였다.

 

’93년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최초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75개 센터(’14.11기준)가 설치되었으나 센터에 대한 전국적 평가는 처음 시행되었기에 이번 평가는 더욱 의미깊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센터 평가를 진행하여 센터의 육아지원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지역 내 어린이집, 가정 양육 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 2개소, 우수 기관 7개소에 대해 포상하고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였다.

 

특히,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은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운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보육장학제(부산센터), 안전․위생․인성 부모교육 프로젝트(동대문구센터) 등 지역 내 육아지원 서비스 사업에서 모범 사례가 되어 지역 내 영유아 보육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 舊 보육정보센터가 기존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서 가정양육 지원 사업까지 확장되면서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명칭이 개정된(’13년 말, 영유아보육법 개정) 후 첫 해이기에 평가를 통한 재정비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컨설팅, 교직원교육 등 어린이집 지원 사업과 부모교육․상담, 놀이실 제공 등 가정양육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영유아 보육에 크게 자리하고 있으며, 평가를 통해 우수 센터의 사례를 발표하고 전국 센터에 전파하여 센터에서 제공되는 육아지원서비스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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