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유원상 결혼식

[코리아데일리 정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의 투수 유원상(28)과 윤지웅(26)이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린다.

 

12월 7일 오후 6시 유원상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한 살 연하인 신부 김보경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2년여 동안 교제를 거쳐 결혼까지 골인했으며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윤지웅도 같은 날 오후 3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화촉을 밝힌다. 신부는 웹디자이너인 전혜경(26)씨로 1년간의 교체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신혼여행은 발리로 떠난다.

한편 유원상은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VP, 최우수 신인선수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퓨처스리그(2군) 북부리그 최다 타점상을 수상한 경찰 야구단의 유민상 대신 시상대에 올라 대리수상했다. 유원상은 유민상의 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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