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이 소속사 분쟁에 휘말린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코리아데일리 김영준 기자]

지난 25일 길건이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소식이 전해져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길건은 '이효리의 춤 선생님'으로 알려진 인물. 지난 2004년 싱글 앨범 'Real'(My Name Is KG)로 데뷔한 10년차 가수다.

최근에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서 실용무용과 교수에 임용돼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난 2012년에는 세 명의 남자 멤버와 브링더 노이즈라는 그룹으로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MBC '위대한 탄생2'에서 이름을 알린 메건리도 같은 소속사를 상대로 분쟁 중이다.

한편 길건은 소울샵과 전속 계약 관련 내용증명을 주고받았고, 메건리는 이달 중순경 소울샵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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