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창조경제박람회(CREATIVE KOREA 2014)」참석

 

▲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에서 포상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전, “창조경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CREATIVE KOREA 2014)」에 참석하여, 미래부와 중기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인 창조경제대상 “슈퍼스타 V” 대상 수상자와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는 우수 벤처·창업기업인에 대해 상장과 훈장을 수여하고, 창업 실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재도전 주역을 격려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21개 정부 부·처·청과 11개 경제단체가 공동주최하고, 중소기업청 벤처창업박람회와의 통합 개최, 금융위원회의 기술금융 시연과 설명 등 각 부처 및 지자체의 참여, 대기업(13개) 및 스타트업(640여개) 참가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행사 내용과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다.

그리고 또한, 일반국민, 스타트업, 대기업, 정부부처 등이 모두 창조경제 주체로서 각 분야에서 이루어낸 다양한 창조경제 성과 및 사례들을 시장, 주택단지, 광장 등 우리 일상의 공간에 전시하여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선보인 자리다.

박람회는 11.27일 오전 10시 30분 개최되는 개막식(오디토리움)과 더불어, 일반국민, 스타트업 등의 창의적 제품·서비스, 대기업의 혁신기술 및 상생 사례, 정부부처·출연(연)·금융기관 등의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C, D홀), 스타트업 데모데이, IR 및 각종 컨퍼런스·포럼·세미나 등 부대행사(34개, 컨퍼런스룸 등)로 구성되었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세계 경제가 저성장의 무기력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기술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가 활성화 되어야 하며, 최근 우리나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OECD 회원국 성장전략 중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등 우리의 창조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가 있었지만, “창업-성장-회수-재투자”의 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규제개혁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R&D 투자가 우리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새로운 제품과 비즈니스로 구체화되어 중소기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개막식 직후 대통령은 청년창업가인 김용재 대표(남, 37세, 교육솔류션 업체)와 김용경 대표(여, 33세, 영어교육 업체)의 안내로 전시관을 둘러보고 특히, 실패를 부끄러워하기보다 소중한 경험으로 여길 수 있도록 재도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역경을 이기고 재도전에 성공한 주역들을 만나 격려하고, 향후 전국 17개 지자체에 설치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 크라우드펀딩이나 성장사다리펀드 같은 맞춤형 투자지원을 확대하는 등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원활한 재도전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상자 ㈜큐키(대표 김민철) : 지난 8개월 간 드림엔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진흥원 등을 통해 지역예선과 본선대회를 거치고, 지난 11월 24일 최종 왕중왕전을 통해 선정
정준 (주)쏠리드 대표(은탑산업훈장), 김재수 (주)내츄럴엔도텍 대표(동탑산업훈장), 박종수 (주)유아이디 대표(철탑산업훈장), 길용철 (주)한국미디어테크 대표(산업포장), 김응석 한국미디어벤처투자(주) 대표(산업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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